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2018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 개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8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기자 취재대회는 올해 4번째 개최되며, 청소년들에게 과학·발명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행사다.

참가방법은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관람한 후 기사, 에세이, 칼럼 유형에 따라 작성된 기사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youthrep@kipa.org)로 제출해야 한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생활용품,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과학용품 등 생활과 밀접한 301점의 창작 발명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출된 기사는 표현력, 참신성 등 5개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 후 모두 11명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특허청장상 등을 수여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취재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과학·발명문화를 접하고 취재한 기사를 널리 알림으로써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과학·발명 꿈나무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