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형 공청기 설치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 부착

LG전자, 대형 공청기 설치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 부착

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에 '미세먼지 관리지역'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퓨리케어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관리지역' 스티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다. 스티커에는 '지금 계신 매장은 미세먼지 관리지역입니다'라고 기재했다. 제품에도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중입니다'라는 안내 스티커를 붙인다.

LG전자가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 이상이 업소 등 상업용을 위한 구매였다.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로 56%가 '넓은 청정면적' 구매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은 41%가 '빠른 청정성능'을 꼽았다.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 청정면적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가장 넓은 158㎡다.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환경관리에 적합한 제품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백승태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청정면적과 청정성능을 모두 향상시킨 LG 퓨리케어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매장이 깨끗한 실내 공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