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 집중”에 따른 출발위 ‘제4회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

조성재 출발(위) 위원장은 “혁신성과발표회에 대한 출연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에 있어 출연연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성재 출발(위) 위원장은 “혁신성과발표회에 대한 출연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에 있어 출연연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연연발전위원회(위원장 조성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이하 출발위) 주최, 정부출연연구기관 제4회 혁신성과발표회(이하 발표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9일 개최됐다.
 
과학기술 분야 25개 출연(연) 부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출발위는 출연(연)의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연구혁신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발표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네 번째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 집중’을 주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가 발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기관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기획자문위원회 활용 및 기획 프로세스 내실화 발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원천연구에 집중하고 사회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사업 기획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했다. 먼저 연구 기획 체계 내실화를 위해 기술·기획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신규과제 기획연구 대상 선정 평가로 상세기획을 세울 방침이라 밝혔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연구목표·내용, 추진체계, 예상성과를 구체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정책 운영 방향과 부합하는 신규과제 선정 프로세스 수립, 연구기획 체계 내실화 추진, 기관 및 한의학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테마를 발굴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1200Km/h 초고속 튜브트레인 (하이퍼튜브) 발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초고속 튜브철도 핵심요소 기술연구 및 초고속 자기부상철도 핵심기술 개발 관련 기초연구로 기반기술을 확보, 이를 토대로 미래 프런티어 연구로서 수행 중인 하이퍼튜브 HTX 핵심요소 기술개발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초고속 미래교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항공기 수준 안전성을 지닌 시속 1,000Km 이상 하이퍼튜브를 개발, 미래교통노선 적용, 항공 단거리 및 중거리 소화물 운송시스템 마련 등 관련 산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요사업 미래 프런티어 연구 발굴/선정 프로세스 상설화 발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양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타산업과 융합 필요성과 항공우주 R&D사업에 대한 기획·미래예측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주요사업 미래 프런티어 연구 발굴/선정 프로세스 상설화 추진하고 있다. 미래 프런티어 연구수행을 위해 통합적 미래 모니터링·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향함으로써 위성, 발사체, 탐사 등에 있어 미래사회 예측결과 기반 연구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첨단 엔진 개발과 활성화 등 항공우주 연구개발 계획에 반영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기관 R&R 달성을 위한 주요사업 구조 및 운영 프로세스 혁신 발표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관의 역할과 책임(R&R) 달성을 위해 ‘새로운 연구’ ‘고객수요를 반영한 연구’ 등 관점의 변화를 시작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새로운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과제’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을 실용화로 전환하는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고 과제를 중장기, 중대형화로 키워 공모와 경쟁을 통해 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요사업 운영체계 전환을 통해 안정적 연구환경 분위기 조성, 기획의 중요성 및 기관임무와 주요사업간 연계에 대한 구성원들 간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을 프로세스 혁신의 효과로 꼽았다.
 
◇재료연구소, 연구단계별 이어달리기식 연구체계 정착 발표
 
재료연구소는 미래 프런티어 연구를 위한 주요사업 혁신 사례로 ‘연구단계별 이어달리기식 연구체계 정착’을 강조했다. 재료연구소는 연구현장의 요구와 기관평가의 지적사항을 반영, 연구단절 없는 장기적인 연구개발 수행을 지원하고자 4대 연구유형(기초선도형, 응용개발형, 기술이전형, 기술지원형)에 따른 연구단계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어달리기 연구개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자 과제별 심층적이고 세밀한 평가와 도전적 연구수행 컨설팅 강화를 위해 책임평가제와 자율평가제를 결합한 ‘자율책임 평가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재료연구소는 이와 같은 연구단계별 이어달리기식 연구체계 정착을 통해 기존대비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1.6배), 연구결과의 기업체 기술이전(2배) 급증을 주요사업 혁신성과로 꼽으며, 그 성공요인으로 소통과 전략, 추진동력,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 집중”에 따른 출발위 ‘제4회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

 
 
조성재 출발(위) 위원장은 “혁신성과발표회에 대한 출연연 구성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우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미래 프런티어 원천연구에 있어 출연연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인화기자 jiw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