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 스마트화재감지 시스템 테스트 성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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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스의 피파스 구성도
<에프에스의 피파스 구성도>

스마트 화재감지 시스템으로 전통시장 대형 화재를 미리 감지해 예방할 수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솔루션 개발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대표 김미화)가 대전 중앙철도시장과 태평시장 점포 18곳을 대상을 진행한 화재감지 및 제어시스템 '피파스' 테스트 결과, 5개 점포에서 과전류와 누설전류를 감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지한 기록을 사용자인 상점 주인이나 시설 관리자에게 경보 문자메시지로 전달해 제품 교체나 멀티탭 분산 이용 유도 등 화재 요인을 차단했다.

실제 과전류나 누설전류는 상점에서 강제 지락 장치를 사용하거나, 다수의 전기제품을 한 멀티탭에 연결한 데서 기인했다. 접지선 불량과 노후 제품을 사용한 경우도 감지 요인으로 확인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에프에스 피파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레딕스와 함께 화재예방 소프트웨어 상용화를 목적에 둔 개발 과제다.

화재 발생 후 알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기존 시스템과 다르게 화재 발생 전 징후 감지 및 예방이 주안점이다. 상점에 설치한 열화상 감지기와 냄새(VOCs)·전기부하 센서 등을 통해 과전류, 누설전류, 열·가스 발생 등 다양한 화재 징후를 감지해 통합관제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데이터 마이닝과 패턴분석 상황인지 제어를 통해 오작동 여부를 검증, 정확성을 높였다.

올해 문창시장과 도마시장 등 대전 내 다른 시장까지 포함한 시범점포 100곳을 운영한다. 사용자들에게 전기 사용량과 감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휴대전화 앱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에프에스 이사는 “피파스 개발을 통해 전기화재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후 전기시설 개선, 누수전력 예방과 같은 자율 절전을 유도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공주와 보령 전통시장을 포함한 전국 전통시장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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