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개소식 개최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지난 20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6층에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군산에 자동차·조선업 등 지역경제 침체의 충격을 완하하기 위한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군산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기업의 중단기 애로사항 해소 및 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기술 및 사업화지원 등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한다.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발표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 지역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과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20일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현판을 달고 있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과 강신재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20일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현판을 달고 있다.

개소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승복 군산시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재 원장은 “이번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 개소를 계기로 군산 소재 기업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산 소재의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탈피할 수 있는 창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