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하나금융지주, "FX환산손실이 없었…" BUY(유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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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서 23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FX환산손실이 없었다면? 사상 최대 실적"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6,500원을 내놓았다.

NH투자증권 원재웅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7.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2분기 순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6.8% 상회. 이는 은행 핵심이익(이자이익 및 수수료 이익)의 안정적인 성장과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가계와 소호 대출은 각각 전분기 대비 2.4%, 2.6% 증가. 다만 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9%를 기록. 상반기 누적 대손비용은 역대 최저 수준인 0.13%까지 하락"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은행업에 대한 가산금리 및 채용비리에 대한 규제가 지속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실제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보여준 실적. 원화대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산건전성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 특히, 금리 상승에 따른 대손비용 상승 우려도 이어지고 있으나 적절한 리스크 관리로 대손비용은 오히려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타 은행과 달리 2분기에 금호타이어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으나 3분기에는 다시 환입될 가능성이 높음. 향후에도 규제와 상관없이 핵심이익 증가와 계열사를 통한 비이자이익 개선세 지속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NH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6월 54,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66,5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OUTPERFORM(유지)OUTPERFORM(유지)
목표주가60,83367,00051,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6,5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OU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5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723BUY(유지)66,500
20180423매수(유지)66,500
20180205매수(유지)66,500
20171030매수(유지)57,800
20170724매수(유지)57,8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723NH투자증권BUY(유지)66,500
20180709한국투자증권매수66,000
20180706미래에셋대우매수64,000
20180704SK증권매수5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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