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계절가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월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이동식 에어컨, 냉풍기, 써큘레이터 등 소형 냉방가전 수요가 많았다. 전월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제품은 이동식 에어컨(1135%)이다. 냉풍기는 253%, 에어컨은 164% 상승헤를 보였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는 135%, 116% 증가했다.
맹주민 위메프 소형가전팀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소비전력이 낮은 소형 냉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면서 ”이동식 에어컨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8월 1~4일 '디지털데이'를 실시한다. 다양한 계절가전을 포함한 500여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행사 기간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2%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