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Berith),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를 해결한 지역화폐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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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Berith),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를 해결한 지역화폐 플랫폼 선보여

전국 지자체에서 지역화폐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노원 코인을 시작으로, 전북 코인 등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코인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제주도와 부산은 크립토 밸리(Crypto Valley)를 선점하기 위한 포부를 나타냈다.

그러나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지역 화폐로 사용되기 위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있다. 하나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자유로운 구사와 네트워크의 안정성 문제다.

암호화폐를 지역화폐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화폐의 사용처와 기간, 연령, 지역 등을 지자체와 소상공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기술이다.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트는 아직까지는 프로그래머들의 전유물이다. 즉, 전문인력이 상주하지 않으면 이를 활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역화폐를 활성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아직까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있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블록체인인 이더리움만 하더라도 최근 네트워크지연으로 인한 각종 문제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암호화폐를 지역화폐로 사용하려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여 거래의 안정성과 신속성, 편리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국내 IT기업인 아이비즈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베리드(Berith)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아이비즈소프트웨어는 베리드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의 개발을 담당하는 기술력중심의 IT 전문회사이다. 2006년 설립된 이후 GS&POINT, CJONE 등의 대형 유통 멤버십 시스템과 하나 멤버스, 신한 FAN 클럽 등 산업전반에 걸친 멤버십 서비스의 개발을 통하여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Open Source Software의 기술 컨설팅부터 개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통합 개발지원 플랫폼(Jwork suite Platform)과 빅데이터 플랫폼까지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왔다. 특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기업의 플랫폼 구축과 중국 CGV 등 해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되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서 해외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해외 플랫폼의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베리드는 기존 블록체인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편리하고 간단한 스마트 컨트랙트인 ‘비즈니스 룰’을 제시한다. 특허 출원된 독자 기술 중 하나로 사용자는 손쉽게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복잡한 조건들을 간단히 설정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기관이나 정부의 예산, 브랜드 상품권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시로, 청소년 단체에서 청소년 지원금을 해당 지역 청소년에게 주는 상황이라면 그 지원금은 청소년이 아닌 대상은 사용할 수 없으며 해당 지원금으로는 교육이나 자기계발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강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권한 설정은 단순한 클릭 몇 번만으로 이루어진다.

베리드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하였으며 프라이빗과 퍼블릭의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뛰어난 안정성과 편리성을 가지며, 플랫폼 자동설치 GUI 관리도구와 모니터링 도구를 통한 손쉬운 관리와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3중 보안체계를 지닌 자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베리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는 물론 주요 토큰들까지 매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 때문에 현재 베리드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지자체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에 따른 지자체의 요구사항과 해당 지역주민의 니즈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