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소프트웨이브 2018]<5>소프트웨이브 서밋 2018, 블록체인부터 스마트시티까지 한 눈에 살핀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17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가 발표를 듣고 있다. 전자신문DB
소프트웨이브 서밋 2017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가 발표를 듣고 있다. 전자신문DB

소프트웨이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문 콘퍼런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18'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소프트웨이브 서밋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가 공동 후원한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블록체인·핀테크, 클라우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등 다양한 최신 이슈가 다뤄진다.

서밋은 'AI 에브리웨어(Everywhere), 스마터 월드(Smarter World)' 슬로건 아래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해 기업이 챙겨야 할 포인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기조강연과 오후 분야별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제프 맥도날드 넴(NEM) 재단 부사장은 암호화폐 시장 국내외 트렌드와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산업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딥팍 쿠마르 사린 인도 전자·소프트웨어(SW)수출진흥원 전무는 글로벌 SW시장 동향과 한·인도 간 협업방안을 제언한다. 최근 스마트시티 분야에 투자하는 한글과컴퓨터는 스마트시티가 가져올 생활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전한다.

오후에는 업계 최고 전문가가 강단에 올라 다양한 SW 융합분야 기술과 시장 대응전략, 사례 등을 발표한다. 성대훈 미디어랩 대표는 SW 기술 발전에 따른 콘텐츠 제작유통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준다. 자료를 단순히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 멀티미디어 저작도구를 이용해 콘텐츠 제작과 이용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진화하는지 진단한다.

고건영 웹케시 대기업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금융과 기업의 연결, B2B핀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기업 금융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고 미래 혁신방향도 예측한다. 기업 B2B핀테크 도입에 따른 업무혁신 성과를 사례로 소개한다.

유정민 가온아이 클라우드사업부 팀장은 '협업플랫폼을 통한 기업경쟁력 혁신사례'를 살펴본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국내외 사례로 트렌드를 짚어본다. 정부 정책 방향과 공공과제 사례 기반으로 SaaS 활성화 방안을 설명한다.

블록체인 주제로 두 명의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신민호 K체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블록체인 기술 한계와 극복방안을 살펴본다. 많은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산업 가치와 가능성을 역설한다. 데이비드 함 스캐넷체인 대표는 '현실세계를 위한 가상현실과 블록체인'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고객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장이환 인프라닉스 사업개발팀 상무) △무증빙 경비지출 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기업효율(정태성 비즈플레이 센터장)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와 SW기업의 의료시장 진출(박래웅 아주대 바이오헬스빅데이터 사업단장) △공정한 SW인재 채용 위한 블라인드 채용 테스트 적용사례(김석찬 SCK 부장)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상세 정보는 소프트웨이브 2018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