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금천구,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IT중소기업들의 활로를 열어줄 기회를 마련한다.

SBA측은 서울 금천구 측과 공동으로 오는 10월5일 노보텔 엠베서더 독산에서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는 2016년부터 SBA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중국·일본·동남아 등 해외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1대1 매칭형태로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다.

SBA-금천구, 오는 10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G밸리' 개최

특히 G밸리에 가장 많이 분포된 주요업종(IT·전기전자·정보통신)의 바이어 30개사와 60여개의 국내기업들이 사전매칭 형태로 수출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해준다.

SBA와 금천구 측은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상담회 장소와 통역 등 관련 사항들을 지원, 원활한 수출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희망 기업들은 오는 17일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하면 된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10월 3일부터 5일간 G밸리 지역 행사인 '2018 G밸리 Week'와 연계해 추진되는 행사로 의미가 있으며 해외 신규 거래선 발굴을 필요로 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