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독, 이태원에 아시아 최초 브루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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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독, 이태원에 아시아 최초 브루펍 오픈

수제맥주 브랜드 '브루독'이 10일 이태원에 한국 첫 직영 브루펍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브루독 이태원점은 브루독이 영국이 아닌 타국가에 오픈하는 최초의 브루펍이자 이태원 최초의 브루펍이다. 매장 내 양조가 가능한 '브루펍'의 특성에 걸맞게 연면적 150평 및 150석의 큰 규모를 자랑하며 독일 명품 맥주 설비 전문업체 '로렉'의 최고급 양조 설비를 갖췄다.

브루독 이태원점은 기존 판매되고 있는 브루독의 제품 외에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부터 이태원점에서 매달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맥주'는 스코틀랜드 브루독 본사에서 브루독만의 양조 노하우를 전수 받은 양조사가 직접 제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브루독의 기술과 양조사의 독창성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양조사의 양조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매장을 설계해 국내에서 브루독만의 영국 양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정식 오픈일에는 첫 입장객으로부터 선착순 100명의 방문객 중 1명을 추첨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 당첨된 소비자는 앞으로 1년간 브루독 이태원점 방문 시 브루독의 대표 맥주인 '펑크 IPA' 1잔을 무료로 제공 받게 된다.

브루독 공동창업자 제임스 와트는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수제맥주 시장은 어느 때보다 크게 성장했고, 특히 아시아 중 한국 시장의 성장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태원점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태경 브루독코리아 대표 또한 “이태원이 한국 수제맥주의 메카임에도 면적이 작은 상권 특성상 매장 내 양조가 가능한 브루펍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이번 브루독 이태원점 오픈을 계기로 한국 수제맥주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독은 2007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10년 만에 기업가치 2조6000억원(약 15억 파운드)을 기록한 유럽 1위 수제맥주 브랜드다. 현재 미국, 호주, 중국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으며, 전세계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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