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국제식품·식음료 박람회에 강원 웰니스 식품기업들 출품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강원지역 웰니스 식품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출처=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강원지역 웰니스 식품 기업과 베트남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출처=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바이오토피아, 씨월드, 허브파크, 파낙스코리아, 하나푸드, 요푸디 등 6개 강원지역 웰니스 식품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을 노크한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은 이들 기업과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18 국제식품·식음료 박람회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바이오토피아는 허니부쉬를, 파낙스코리아와 하나푸드는 홍삼음료와 어묵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식품·식음료 박람회는 베트남을 포함해 20여개국 대표 식품, 음료제품이 출품되는 행사다. 전주수 원장은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협력해 행사 기간 기업의 바이어 발굴과 무역 상담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날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참가 기업과 호치민시 식품 바이어 간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