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NH농협은행 디지털혁신 파트너로 안성 DR센터 사업 시행

사진 = 에스넷시스템 CI
사진 = 에스넷시스템 CI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윤상화, 조태영)이 NH농협은행 안성 재해복구센터(이하 DR센터) 재배치 사업자로 선정됐다. 안성 DR센터의 전산시스템을 분리하여 재배치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농협은행은 의왕 NH통합IT센터, 양재와 안성의 DR센터에서 계열사 IT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작년 8월 양재에서 의왕으로 NH통합IT센터를 이전하고, 은행과 상호금융 전산시스템을 분리했다. 이어서 오는 10월까지 안성 DR센터 재배치 사업을 수행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농협은행 망관리 및 운영업무를 맡고 있으며, 안성 DR센터 재배치사업 수행에도 나서게 됐다.

에스넷 관계자는 "이번 안성 DR센터 재배치 사업 수주로 ICT통합 솔루션 회사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금번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NH농협은행 안성 DR센터 재배치사업과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등 중요한 금융권 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신규 데이터센터와 통합IT센터를 구축하는 등 고도화된 IT전략 수립을 본격화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BNK금융그룹 등 금융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구축과 이전 및 운영 노하우가 많은 에스넷시스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영화 기자 (ly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