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근황, 부쩍 핼쑥해진 모습에 응원 이어져

(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김우빈 근황이 공개됐다.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1년 넘게 그의 근황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최근 김우빈이 절친 이종석과 함께 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빈은 장발에 투병 전 모습과는 상반된 야윈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지금은 지인을 만나는 등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다행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앞서 김우빈의 상태에 대해 차태현은 지난 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우빈이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면서 "머리도 엄청 길어서 사극 찍는 사람 같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 카페에 근황을 전했다.

 

김우빈은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