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뉴질랜드서 '타이어 신기술' 체험행사 개최

콘티넨탈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퀸즈타운 근교 주행시험장 SHPG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주요 딜러 500여명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티넨탈이 뉴질랜드에서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콘티넨탈이 뉴질랜드에서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철 혹한 주행 시험이 가능한 SHPG에서 열린 타이어 기술 체험 행사는 거대한 설원 속에서 다양한 지형을 통해 겨울용 타이어 성능을 체험했다. 행사는 타이어 비교 시승, 스터드 기술 체험, 핸들링 및 제동 테스트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노면과 타이어 상태를 감지하는 '콘티센스', 타이어가 스스로 변화하는 '콘티아답트', 무선 네트워크 모니터링 플랫폼 '콘티커넥트' 등 다양한 콘티넨탈 최신 타이어 기술을 선보였다.

김재혁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총괄 상무는 “국내 주요 고객에게 콘티넨탈 제품 성능을 체감할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수년째 유럽 판매 1위인 콘티넨탈 겨울용 타이어는 국내 소비자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