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방에 상설 이스포츠 경기장 3곳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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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가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장, 공연장, 문화시설 등에 e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다.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분담을 지원 조건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새로 구축하는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는 e스포츠 시설 규격에 맞는 경기 시설과 방송중계 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정규대회와 정기적인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방송국과 기업 협업을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을 개발한다. e스포츠 경기 외에도 게임 마케팅,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게임산업 진흥과 건전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 담당자는 “e스포츠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로서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롤게임을 즐기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018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롤게임을 즐기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