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노트8→갤노트9' 조기 교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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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했다. 모델이 스마트한 S펜, HD급 영상통화가 가능한 노트9를 소개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SK텔레콤이 21일 서울 종로구 SK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했다. 모델이 스마트한 S펜, HD급 영상통화가 가능한 노트9를 소개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이동통신서비스 3사가 갤럭시노트9 예약 구매자 대상 선(先) 개통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 개통 시점에 맞춰 기존 단말기 보상 프로그램 혜택을 강화, 가입자 유치 경쟁에 불을 지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 구매자 대상으로 단말기 보상 프로그램인 'T갤럭시노트8 12' 혜택 적용 시기를 21일로 한 달가량 앞당긴다고 밝혔다.

T갤럭시노트8 12는 지난해 9월 15일 갤럭시노트8을 출시 당일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갤럭시노트8 구입일로부터 12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월 이용료는 22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 개통이 전작보다 약 한 달 빨리 실시됐다는 점을 고려,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가 21일부터 기기를 반납하고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갤럭시노트9을 즉시 개통할 수 있게 조치한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원래대로라면 T갤럭시노트8 12 가입자는 다음 달 15일부터 갤럭시노트9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교체시기를 앞당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쟁사도 같은 혜택의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적용 시기는 다르다.

U+갤럭시 클럽 노트8(월 4600원)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가 갤럭시노트8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 갤럭시노트9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당사는 보상 프로그램 교체시기를 월별로 적용하기 때문에 지난해 9월 중 갤럭시노트8을 구입한 소비자가 U+갤럭시 클럽 노트8 프로그램에 가입했다면, 다음 달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KT(갤럭시노트8 체인지업, 월 3300원)는 다음 달 15일부터 체인지업 가입자가 갤럭시노트8을 반납, 출고가의 50%를 보장받고 갤럭시노트9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경쟁사와 달리, 기존 원칙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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