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소상공인 성장 사례 모델링 핵심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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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즈니스 성장 사례를 모델링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누적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했을 때부터 규모를 키울 때, 사람을 채용할 때 등 다양한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추영민 네이버 리더는 22일 앙트십 코리아 콘퍼런스에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지역 확대와 D-커머스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추영민 네이버 리더
<추영민 네이버 리더>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다.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영상·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 스튜디오와 강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추 리더는 “프로젝트 꽃은 단순 사회공헌 사업이 아닌 더 나은 콘텐츠로 이용자가 연결되도록 플랫폼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라며 “파트너스퀘어는 이용자 플랫폼 이해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서비스 총괄 부사장이던 2013년 5월 서울 역삼에 첫 파트너스퀘어를 열었다. 지난해 부산에 첫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

다음달 13일에는 광주에 최대 규모로 오픈 예정이다. 비즈니스 교육 공간과 창작자 성장을 위한 공간, 콘텐츠 제작 공간이 각 층마다 들어선다. 1층에는 이용자에게 플리마켓이나 전시장 등을 열어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서적을 구비한 오픈 라이브러리도 마련한다.

추 리더는 “온라인에서는 서로 접점이 없던 창작자와 소상공인 사업자도 오프라인 공간인 파트너스퀘어에서 만나 협업할 수 있었다”며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이나 피드백이 결국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지역 확대와 함께 데이터커머스(D-커머스)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D-커머스는 네이버를 찾는 수많은 이용자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를 사업자에게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하는 툴과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용자가 어떻게 움직이고 반응할지 사업자가 살필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스몰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원하는 온라인 창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스퀘어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37개 과정을 편성해 제공 중이다.

추 리더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컨설팅 등으로 축적된 데이터는 스몰 비즈니스 성장 사례 모델링에 활용한다”며 “네이버는 이런 사례를 많이 쌓고 이용자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