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랑스 자회사에 2589억 투자... 유럽 사업 운영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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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센터 스페이스F 전경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센터 스페이스F 전경>

네이버는 프랑스 자회사 '네이버 프랑스 SAS(Naver France SAS)' 주식 200만주를 2589억원에 취득했다. 시설자금 1182억원과 운영자금 1407억원 조달 목적이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4.9% 규모다.

네이버 프랑스 SAS는 네이버가 작년 6월 19일 설립한 회사다. 네이버랩스유럽(제록스리서치센터)에 이은 제2 유럽 거점이다. '스테이션F'내 '스페이스 그린' 업무를 돕는 역할과 유럽 내 연구개발 활동을 한다.

스페이스F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센터다. 네이버는 페이스북과 같은 규모로 '스페이스 그린'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하이엔드 음향기술 기업 드비알레를 시작으로 AI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스닙스, 리쿠르팅 플랫폼 잡티저, UX 데이터 분석 솔루션 에이비테이스티 등 인공지능(AI)과 콘텐츠 분야 투자를 통해 유럽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