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비상]산업계도 '초비상'…임시휴무일 지정·공사현장 선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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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계도 초비상이다. 직원 안전을 고려해 임시휴무일로 지정하거나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태풍 '솔릭' 비상]산업계도 '초비상'…임시휴무일 지정·공사현장 선제 점검

산업계는 23일 비상사태에 대비해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일부 기업은 태풍에 따른 임시휴무를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장 시설물 점검과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삼성반도체 평택 공장 건설현장 등 첨단기술 사업장의 전력 시설과 배수로 관련 장비를 긴급 점검했다.

LG전자는 사업장별로 태풍 관련 기상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 태풍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주요 사업장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했다. 비상대기 외 인원은 조기 귀가 조치하기도 했다.

솔릭이 본격 상륙하는 충청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SK하이닉스는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건설, 외부작업 현장, 설비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 물품 준비는 물론이고, 24일까지 비상대기 인력을 가동한다.

통신사도 태풍으로 인한 통신시설 피해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22일 오후 3시부터 총 28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상황실을 가동했다. 도서, 산간지역 철탑 등 통신시설 4000여곳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T는 과천에 위치한 종합상황실, 전국 지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전국 2500여명 인력을 투입해 기지국 등 시설피해 대비, 긴급 복구 물자 전진 배치 등에 나섰다. LG유플러스 역시 마곡 사옥 비상상황실을 운영했다. 협력사 직원 포함 2400여명이 24시간 모니터링, 피해 발생시 현장 긴급 출동 및 복구체계에 투입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았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았다. <사진:청와대>>

네이버 내 연구법인 네이버랩스는 임시휴무를 결정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단축 근무하고 태풍이 한반도를 횡단하는 24일은 임시휴무일로 정했다. 네이버랩스 측은 “내륙을 지나는 강한 태풍의 영향으로 네이버랩스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무를 결정을 안내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본사도 태풍 피해 상황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절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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