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공공 클라우드스토어 '씨앗'으로 시장 진출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차세대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와 FIDO생체인증 솔루션 '터치엔 원패스'를 클라우드로 서비스한다.

라온시큐어는 두 솔루션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운영하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스토어 '씨앗'에서 서비스한다. 씨앗에 등록한 '원가드'는 모바일단말관리(MDM), FIDO 생체인증, 모바일OTP, 백신, 임직원 출입통제, 삼성패스(홍채인증) 등 필수 모바일 보안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았다. 관리자는 다수 솔루션 도입과 연동 등 복잡한 절차 없이 한 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요구를 만족한다. 관리자 페이지를 통합해 각각 관리해야 했던 기능을 통합해 손쉽게 관리한다.

라온시큐어는 씨앗에서 터치엔원패스,원가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온시큐어는 씨앗에서 터치엔원패스,원가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터치엔 원패스'는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으로 공인인증서 사용이나 패스워드 입력 없이 지문·홍채 등 생체인증만으로 결제 등 업무를 처리한다. 생체인증 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유출과 탈취 위험이 낮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필요한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는 구축형 대비 초기 도입비용 부담이 적고 사용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24'에 FIDO 생체인증 서비스를 공급한 데 이어 '씨앗'을 통한 공공기관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공공기관이 클라우드를 통해 라온시큐어 보안 솔루션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제품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