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FA]거세지는 중국 공세...5G·AI 등 세계 선도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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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기업이 IFA 2018에서 세계 시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간다. IFA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기업이 참가해 물량 공세를 펼친다. 화웨이·하이센스·하이얼·TCL·ZTE 등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우는 기업이 대거 참여해 강화된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29일 IFA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IFA 참가기업 1719곳 중 665곳이 중국 기업이다. 중국 기업 중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화웨이·하이센스·하이얼·ZTE·스카이워스·DJI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5G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IFA 2018에서 선보인다.

화웨이는 제품 전시는 물론 기조연설까지 맡으며 강화된 위상을 과시한다. 리처드 위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31일 '인공지능과 만난 스마트폰 미래'를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화웨이는 세계 최초 7나노 공정 기반 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기린 980 칩셋을 공개한다. 올해 3월 공개한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P20 프로' 새 색상 2종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센스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TV를 IFA에서 선보인다. 액정표시장치에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울트라 발광다이오드(ULED) TV와 레이저 광원을 활용한 4K급 레이저 TV를 전시한다. 올해 하반기에 OLED TV 양산 계획도 밝힌만큼 IFA에서 OLED TV를 공개할 가능성도 높다.

하이얼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 제품과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TV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방·욕실·거실·침실을 아우르는 스마트홈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 가전기업답게 스마트홈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알린다.

TCL은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인 TV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ZTE는 18대9 화면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액손(AXON) 9', '액손 9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카이워스·DJI는 각각 AI 기능 접목 TV와 소음을 한층 낮춘 드론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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