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국판 테슬라 '니오' 2주뒤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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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국판 테슬라 '니오' 2주뒤 상장 예정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제조기업 '니오(NIO)'가 2주 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IO는 1억6000만주의 미주식예탁증서(ADR)를 주당 6.25~8.25달러에 제시했다. WSJ은 최대 13억2000만 달러(약 1조4649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15% 초과 배정 옵션이 행사되면 총 15억2000만 달러(약 1조6861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

차입 예상액은 NIO가 기대했던 최소 20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NIO 미래가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NIO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 700만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5억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NIO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출시될 신차에 뚜렷한 장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IO가 첫 출시한 자동차는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NIO는 지난해 7인승 전기 유틸리티차량(SUV)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지난달까지 500대를 판매했다. 올해 두번째 SUV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판매 예정이다.

NIO의 기업가치는 85억 달러다. 주요 투자사에는 텐센트와 투자기업 힐하우스 캐피털 그룹 등이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