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관망 그대로 옮긴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실제 기관 전산망을 그대로 옮긴 사이버공격방어대회가 열린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가 2018 사이버공격방어대회와 제주사이버보안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31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가정보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실제 기관망 그대로 옮긴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제1회 대회 당시 1100여명이 참석했다.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호센터(CCD-COE)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훈련인 '락드 실즈(Locked Shields)'에 아시아 최초 운영팀으로 참여했다. 자체 개발한 기반시설 훈련 플랫폼을 제공했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국내외 사이버훈련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이번 대회를 세계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내외 보안 전문가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예선전은 9월 2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후 9월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팀 단위(3~4인)로 신청 가능하며 공격팀(일반), 방어팀(기관·일반)으로 구분된다. 예선과 초청팀을 포함해 공격팀 10팀, 방어팀 16팀이 본 대회에 진출한다.

대회는 기관 전산망을 그대로 옮긴 대회장에서 실시간 공격을 방어한다. 공격팀은 취약점이 내재된 방어팀의 대회용 기관 전산망을 공격한다. 방어팀은 정보보호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격에 대한 실시간 방어를 수행한다. 상금은 총 7000만원이다.

제주사이버보안컨퍼런스는 사이버 보안기술, 정책 세미나와 사이버 보안 체험, 전문가 교류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는 기업체와 대학 간 협업을 도모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