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활성화 위한 국회 심포지엄 개최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와 활로 모색 심포지엄 포스터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와 활로 모색 심포지엄 포스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와 활로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부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국회 미래일자리와 교육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주관은 연구재단과 학제간 융합연구총괄센터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신용현 국회의원, 오세정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송희경 국회의원,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구용 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이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성과에 대한 성찰'을 소개한다. 고경호 홍익대 교수는 '스마트 쉘터 공간 구축을 위한 철학·예술·문화·공학 융합연구'에 대해, 류법모 부산외국어대 교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어휘 의미 분석 기반 다국어 어휘 대역어 제공 서비스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 활로 모색'이 주제다. 조성겸 충남대 교수가 '누가 융합 연구를 하는가?',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이 '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 방향' 발표가 이어진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밖에 학제간 융합연구지원사업에서 도출된 우수성과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