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웹소설 공급계약 체결

조아라,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웹소설 공급계약 체결

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000만 명 이상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한 태국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웹소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조아라는 태국 독자 취향을 겨냥한 웹소설 5개 작품을 선정해 태국 시장에 공개한다. 5개 작품 연재를 시작으로 현지 선호 장르와 작품을 분석한다. 연재 작품 수를 점차 늘려 현지 젊은 층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욱비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욱비 유'라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한 태국 기업이다. 조아라는 지난 5월 코트라(KOTRA)가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파견한 '동남아시아 라이선싱 사절단'에 참가해 첫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