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 “시진핑 특별대표 리잔수 8일 방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8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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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8시께 송고한 기사에서 “률전서(리잔수) 동지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동지의 특별대표로 8일부터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도 중국 공산당 및 정부 대표단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 상무위원장은 김정은 정권 들어 방북한 중국의 고위 인사 중 최고위급이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