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에어,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 실시

블루에어,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 실시

블루에어(대표 헹크 인트 호프)가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어린이 보육시설을 모집하는 '맑은 공기 아이 사랑(Clean Air For Children)'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블루에어는 '깨끗한 공기는 곧 인권'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매년 '맑은 공기 아이 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 호흡기와 면역계가 취약한 어린이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블루에어 공식 블로그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하고 싶은 보육시설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총 10곳을 선정해 블루에어 공기청정기를 전달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8일까지다.

조나스 홀스트 블루에어 아시아지역 담당 이사는 “추석 이후 미세먼지 시즌이 시작되면 호흡기와 면역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는 유해 물질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면서 “블루에어도 캠페인 규모와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