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김영일 이노솔루텍 대표 "전문성으로 무장, 충청권 지역 IT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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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이노솔루텍 대표
<김영일 이노솔루텍 대표>

“지역 정보기술(IT) 기업도 서울·경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못지않게 기술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좋은 인재를 채용, 양질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보탬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대전 지역 IT 업계 1세대 김영일 이노솔루텍 대표는 실력 있는 지역 IT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2007년 이노솔루텍 대표로 취임 후 10년간 대전 IT 핵심 기업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이노솔루텍은 네트워크 등 통신망 설치와 유지보수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IT서비스 분야를 강화, 네트워크 노하우 기반으로 IT 시스템 통합과 컨설팅 등 통합 유지보수 사업에 두각을 보인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과학·연구 분야 굵직한 공공 IT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네트워크가 회사 주요 사업 분야였지만 유지보수, 통합관리 등 IT서비스 종합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체질 개선 중”이라면서 “고도 기술력과 서비스 지원을 요구하는 과학·연구 분야 공공기관을 고객으로 확보할 만큼 실력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노솔루텍은 지역 IT 기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IT 유지보수 서비스 운영과 관리 표준 인증 'ISO/IEC20000'과 보안인증 'ISO 27001'을 최근 확보했다.

김 대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 대기업과 중견 IT서비스기업이 대전 등 지방까지 진출하는 상황”이라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판단, 국제 인증 획득을 위해 1년간 투자·준비했고 국제적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대전 발판으로 충청권을 비롯해 향후 전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보안관제와 클라우드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전문 인력도 꾸준히 확보한다. 회사는 최근 대전시에서 수여하는 고용창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네트워크와 통합 IT 관리 노하우를 살려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준비한다”면서 “클라우드 전문 솔루션 업체와 협력하는 등 보안관제와 클라우드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 추진에 따라 하반기에 7~8명 가량 추가 채용하는 등 양질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업이 되겠다”면서 “KISTI, 보령시청, 배재대 등 수십년간 이노솔루텍을 믿고 함께한 고객과 앞으로 함께할 고객에게 최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