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앨라배마州 헌츠빌 태양광 조립공장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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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서 LG전자 태양광 모듈 조립공장 건립에 최근 착수했다.

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고성능 N형 태양 전지판 500메가와트(㎿) 분량을 생산하는 미국 현지 태양광 모듈 조립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LG전자 미국법인은 세계 최대 태양광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 현지에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을 마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2800만달러(약 310억원)를 투입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태양광 제품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판매된다.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현지에 16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이 같은 조치는 미국 행정부가 발동한 태양광·세탁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가 직접적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이프가드 여파를 피하기 위해서는 현지 생산이 불가피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는 LG전자 북미서비스법인(LGEAI) 물류창고 건물이 있다. 태양광 모듈 조립 라인은 LGEAI 물류창고 건물을 개조해 마련한다. 연면적 8700㎡ 규모 건물에 태양광 생산라인 2개를 구축한다. 헌츠빌은 한때 LG전자 북미지역 생산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새 시설은 2019년 초 문을 연다. LG전자는 신축 공장에서 연간 100만장 이상 태양광 패널을 생산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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