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소진공, 오는 17~18일 '아이마켓서울유-청계' 희망장터 공동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지원과 대중의 알뜰소비를 장려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SBA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공동으로 오는 17~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아이마켓서울유'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개 내외의 서울형 중소기업과 서울-강원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들의 우수제품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방문객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맞춤교육과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풀잎문화센터 및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공예 제품 전시와 함께, 기업 5분 스피치·네일아트 체험 등 독특한 행사들이 대거 마련돼 눈길을 끈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양한 참여주체로 이루어진 만큼, 소기업,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터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희망장터 아이마켓서울유를 서울시 전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