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일자리 예산 잔액, 10월말까지 전액 집행해달라"...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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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말까지 올해 일자리예산 19조2000억원 전액 집행을 추진한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시·도 경제협의회에서 “7월 현재 올해 일자리예산 19조2000억원 중 12조7000억원(66.4%)이 집행됐는데 10월 말까지 잔여 예산이 전액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를 주재했다.(사진:기획재정부)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8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를 주재했다.(사진:기획재정부)>

고 차관은 내년도 일자리예산이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매칭 예산 편성과 관계부처 협의 등 사전 준비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석 전 산업·고용위기지역 등을 중심으로 목적예비비 추가 지원에 서두르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4조원 규모 기금변경·공기업 투자 확대도 앞서 발표한 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주요 기관 관계자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시장 또는 부지사가 참석했다.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