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캄보디아 의료봉사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 앞에서 의료 봉사 후 기념촬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 앞에서 의료 봉사 후 기념촬영했다.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은 박국양 흉부외과 교수 등 의료진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13일 밝혔다.

박국양 교수를 포함해 문도현 정형외과 교수, 문철현·이희현 치과 교수, 천아영 치위생사, 유중호 안과 검사실 직원 등은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은 한국인 선교사가 10년 전 세웠다. 이영돈 전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가 헤브론 병원 부원장에 부임하면서 길병원 의료진에게 현지 방문 봉사 요청을 했다.

의료진은 발치, 스케일링 등 치과 분야와 정형외과 진료·수술, 안과 검진, 심장 수술 환자 관리를 위한 현지 간호 교육 등을 펼쳤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