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에릭 열애설에 팬들 거부반응 일으킨 이유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나혜미가 남편 에릭과의 교제 이후 많은 악성 댓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나혜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에릭과의 첫만남, 악플에 시달린 사연 등을 언급했다.

 

이날 나혜미는 남편 에릭의 팬클럽인 신화창조에 많은 악성댓글을 받았다고 밝히며 “저는 되게 예전부터 욕을 많이 먹으며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운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다. 이번을 계기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신화 팬들에게는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일 정도로 오랜 시간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팬들은 축하보다는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거나 실망과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는 단순히 에릭이 여자친구를 사귄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라기보다 그의 연인으로 밝혀진 나혜미가 무명에 가까운 연예인이라는 데 있다.

 

그런 나혜미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새 작품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공공연하게 돌 때 쯤 기묘한 타이밍으로 터진 에릭과의 열애설은 팬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일부 팬들은 "에릭 만나는 여자마다 생김새 취향 일관적이다. 소나무같다. 신인 만나는 것도 똑같다" "이번에도 또 신인 알리미 역할인가" 등의 거센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