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대한해운, "전용선의 강자, 언…" BUY(상향)-KB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증권에서 17일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전용선의 강자, 언제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라며 투자의견을 'BUY(상향)'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강성진, 정혜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상향)'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4.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대한해운(005880)에 대해 "대한해운은 국내 전용선 시장의 강자다. 2018년 상반기에만 10척의 전용선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이를 포함해 2017년 말 이후 2020년 말까지 신규 가동하는 대한해운의 전용선은 13척이다. 같은기간 총 10척의 전용선 계약이 종료되지만, 그 중 2척에 대해서는 연장 운항과 후속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대한해운의 투자포인트는 매력적인 valuation이다. 대한해운 현재 주가의 조정 PER은 2018년 기준 9.0배 (조정 전 PER 6.7배), 2019년 기준 6.2배다. 다음의 상황을 고려할 때, 대한해운의 valuation이 현재의 낮은 수준에 계속 머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59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컨테이너선 부문을 대선사업만 남기고 정리함으로써 2Q18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첫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NG선과 탱커선 중심으로 전용선 계약이 추가되고, 낮은 가격에 확보한 신규 벌크선박들이 개선된 시황에서 운용되면서 3년간 215억원의 영업손익 개선효과도 추가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8월 3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11월 2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32,66735,000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상향)'의견 및 목표주가 3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2%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917BUY(상향)30,000
20171127HOLD(유지)27,000
20171113HOLD(유지)29,000
20170816HOLD(유지)33,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917KB증권BUY(상향)30,000
20180816하나금융투자BUY35,000
20180816한국투자증권매수(유지)33,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