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9일 전국 3500여개 GS25 편의점에 알뜰폰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한다. 연내 1만3000여개 GS25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에넥스텔레콤·유니컴즈 알뜰폰 판매를 지원한다.
알뜰폰 3사는 전용매대 설치에 맞춰 신규 요금제를 포함 10종 선·후불 요금제를 선보인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상무는 “GS25와 협력을 통해 알뜰폰 편의점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망을 알뜰폰 사업자와 공유해 MNO-MVNO-유통사업자가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