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공기청정기에 '구글 AI' 입혔다...음성 명령으로 제어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공기청정기 4개 제품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공기청정기 4개 제품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공기청정기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구글 홈'을 연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글 홈과 연동 가능한 코웨이 공기청정기는 총 4종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AP-0818A)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APMS-1516E)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AP-1515D)과 함께 해외시장용 △에어메가(AIRMEGA 300S·AIRMEGA 400S)다. 해당 제품은 구글 홈 스피커나 스마트 폰 구글 어시스턴트 어플리케이션으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제어할 수 있다.

코웨이 액티브액션 공기청정기 IoCare는 오는 이달 30일까지 스타필드 3곳(고양·하남·코엑스)과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 3곳(킨텍스점·죽전점·영등포점)에 전시한다.

김세용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환경가전업계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선도하며 구글 홈을 연동한 공기청정기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