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관리 솔루션 개발사인 스마트포스트(대표 김만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8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포스트는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인정받아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중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정부가 신청하는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70%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 비용을 환급해준다.
스마트포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SNS 마케팅 및 고객 관리 솔루션을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만호 스마트포스트 대표는 “SNS숍 운영자 필수서비스로 자리잡아온 스마트포스트가 이번 정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 선정으로 서비스 품질 및 기술력 검증을 인정받았다”며 “비용 및 관리, 인력 때문에 SNS 운영을 망설였던 중소상공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광고대행사를 활용할 여력이 되지 않는 중소기업과 SNS 계정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전반적인 SNS 관리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며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한 SNS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고객 문의 댓글 자동 관리 솔루션’ 기능 등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스마트포스트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축으로 구성, 기존 서비스와 달리 별도 PC 관리가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구매링크, 답글, 입금확인 등 고객과 피드백이 자동화돼 SNS 판매 운영이 훨씬 용이하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예약 포스팅 기능, 동영상업로드, 구독자 확보, 고객 댓글 관리 기능, 다채널 동시 포스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조성묵 (csm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