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첫 제작 독립영화 '밤치기', 내달 개봉 확정

레진코믹스 첫 제작 독립영화 '밤치기', 내달 개봉 확정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제작한 오리지널 독립영화 '밤치기'가 내달 개봉한다. 레진은 영화 개봉에 앞서 최근 네이버 영화 섹션을 통해 영화 예고편 공개를 시작했다.

밤치기는 레진코믹스가 영상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 제작한 오리지널 독립영화다. 감독은 정가영이 맡았다. 주인공 가영이 시나리오 준비과정에서 만난 남자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다. 인간 본능과 욕망에 솔직한 여성 캐릭터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밤치기를 시작으로 오리지널 영화제작을 포함해 웹툰IP를 활용한 영상화 작업 등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