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국 6개 사업장서 자원봉사 캠페인...전영현 사장도 '땅콩수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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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이 지난 2일 충남 천안 산정리 자매마을을 찾아 땅콩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마치고 산정마을 함기학 이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이 지난 2일 충남 천안 산정리 자매마을을 찾아 땅콩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마치고 산정마을 함기학 이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1일부터 10월 중순까지 3주간 기흥 본사를 비롯한 전국 6개 사업장에서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천안, 울산, 구미, 청주, 수원, 기흥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19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구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자매마을 일손 돕기, 도서기부 캠페인인 '드림북 기부',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만들기 봉사활동인 '핸즈온', '골목재생 벽화 그리기', '무료 안과 진료'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전영현 삼성SDI 사장도 임직원들과 함께 충남 천안 산정마을을 방문해 땅콩 수확을 도왔다. 지난 4월 '땅콩 심기'에 참여하면서 마을 주민에게 “우리가 심은 땅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가을에 다시 오겠다”고 약속 했던 곳이다.

전영현 사장은 이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검수가 매우 중요하듯이 땅콩에 달린 흙을 잘 털어내는 것도 일종의 검수”라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산정마을과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산정마을은 산에서 물이 나온다고 해서 붙인 이름으로 배, 포도, 땅콩 등이 주 수익원이다. 천안사업장 임직원들은 매년 봄 파종 시와 가을 수확 시 매년 두 차례 이 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직접 재배한 배와 포도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사내 임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자매마을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