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육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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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중회의실에서 초실감 융합콘텐츠 현장간담회 를 개최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토론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중회의실에서 초실감 융합콘텐츠 현장간담회 를 개최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간담회 참석자들과 토론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선다.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 원천기술 개발, 인력양성 및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취합했다. 5세대(G) 상용화를 앞두고 본격 신(新)산업육성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초실감 융합콘텐츠는 가상·증강현실(VR·AR)기술 등 실감기술이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제조 등과 결합한 분야다. 몰입감과 사실감이 극대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 혁신성장 원천으로 청년세대가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치매·알코올중독·우울증 치료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

민원기 제2차관은 산·학·연 전문가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송통신·국방·의료·교육 등 분야별로 초실감 융합콘텐츠 육성을 위한 산·학·연 목소리를 들었다.

방송통신 분야에서는 5G 대용량, 초연결, 저지연 특성을 토대로 VR·AR 게임, 방송(IPT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국내 생태계 조기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군사훈련에 많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온 국방에서는 전투기 정비, 전술훈련 등에 더욱 실전적이고 몰입감 높은 VR·AR 전술훈련·정비체계 도입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했다.

의료 분야는 VR를 활용한 치매 및 중독 치료를 비롯해 AR를 활용한 수술보조 기술 중요성을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임상, 인증 등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몰입도와 학습효과가 높은 실감교육을 언급했다. 디지털 교과서 및 직업교육훈련과 연계한 정부 시범사업 확대와 제도정비 등 적극적인 수요창출 정책을 건의했다.

민원기 제2차관은 “핵심 기술 개발과 규제개선 등 필요한 정부 정책을 강구해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에서도 초실감 융합콘텐츠 산업에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