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 획득…아시아권에서 4번째

와이즈스톤 고태우 이사(사진 오른쪽)와 테스팅 솔루션 센터(TSC) 이정선 선임연구원이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 취득 기념 촬영사진을 하고 있다.
와이즈스톤 고태우 이사(사진 오른쪽)와 테스팅 솔루션 센터(TSC) 이정선 선임연구원이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 취득 기념 촬영사진을 하고 있다.

SW 테스트 전문기업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자사 엔지니어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글로벌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격증을 취득한 세계 57명 엔지니어 중 와이즈스톤 엔지니어는 최고 점수로 자격증 시험을 통과했다. 에그플랜트는 세계 6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사용 중인 SW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다. 작년과 올해 가트너와 포레스터에서 가장 유망한 테스트 도구로 선정된 바 있다.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은 에그플랜트 최상위 자격증이다. 도구 사용방법은 물론 테스트 대상 시스템 분석, 자동화 테스트 설계, 스크립트 작성 등 테스팅 영역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 역량을 평가하고 자격증을 부여한다. 아시아권은 일본을 포함해 3명이 이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1명을 첫 배출, 현재 4명이다.

에그플랜트는 독자 이미지 인식 기술과 광학 인식 문자(OCR)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화면을 그대로 인식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솔루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가이드와 예제 스크립트를 담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검색만으로 세계 최고 수준 자동화 테스트 스크립트를 손쉽게 생성·활용할 수 있다.

고태우 와이즈스톤 이사는 “에그플랜트는 보잉·나사·오라클·P&G·블룸버그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사용 중에 있다”면서 “에그플랜트를 도입한 기업이 SW검증과 품질 향상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80% 이상 절감시켰다”고 말했다.

고태우 이사는 “이번 에그플랜트 프랙티셔너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더 많은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해 국내 테스트 자동화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스톤은 에그플랜트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0일 트라이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트라이얼 기간에도 에그플랜트 인증을 획득한 엔지니어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