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유망 소재부품·뿌리산업 채용설명회 25일 개최

KIAT, 유망 소재부품·뿌리산업 채용설명회 25일 개최

국내 유망 뿌리기술 및 소재부품 기업들이 청년층 고용을 위한 채용설명회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에서 세계일류소재(WPM) 사업 기업과 기술기업 등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특성화고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소재부품 및 뿌리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하루동안 진행되며, 코스피에 상장된 임플란트 제조기업 덴티움부터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기업인 네패스와 덕산하이메탈,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등 총 31개 국내 우수기업이 참가한다.

행사는 채용기업 설명회와 일대일 채용상담 이외에 진로매칭 멘토링과 취업상담 전문가의 이미지 메이킹 노하우 전수, 전문면접관 통한 모의면접과 이력서 첨삭지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채용 상담기업을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내 유망 소재부품과 뿌리기술 기업들이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나선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우수한 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은 미래를 위한 준비된 인재를 얻는 상호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은 국내 제조업 경쟁력의 기초가 되는 200여 소재부품 및 뿌리기술 기업 제품과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와 혁신에 대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