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리, 글로벌 전동스쿠터 1위 업체 중국 야디와 사업협력

디벨리, 글로벌 전동스쿠터 1위 업체 중국 야디와 사업협력

무안경 3D영상 전문기업 디벨리(대표 조병련)는 세계 전동스쿠터 시장점유율 1위 중국 야디(YADEA)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야디는 디벨리의 무안경 3D 키오스크 '3D큐브'를 수입해 1만여개 대리점에서 3D 광고를 하고 디벨리는 중국 야디의 전동 스쿠터·전동 킥보드 등을 수입, 국내 판매하는 게 골자다.

디벨리는 이를 위해 새로운 무역법인 디벨리-테크를 설립한 가운데 중국 야디 전동스쿠터와 무안경 3D 제품 전시·시연을 위한 비즈니스 쇼룸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리점·총판 모집도 동시에 한다.

중국 야디는 전동 스쿠터 등 연간 생산량이 600만대로 세계 7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민호가 야디 전속모델로 광고 조회수 1만을 넘어서는 등 이민호 바이크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