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중소기업 대상 2.5기가(Gbps) 인터넷 상품 '기가비즈(GigaBiz)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통신국사와 가입자 간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G-PON(Gigabit-Passive Optical Network) 기술을 적용했고 여러 명이 동시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환경을 고려한 공유기를 개발, 최고 2.5Gbps 속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가비즈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하면 PC, 노트북 등 기기 사용대수 제한없이 이용가능하고 전화·IPTV·보안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면 각각 상품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연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 공유기 임대료를 면제한다.
조정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에 2.5기가 인터넷을 합리적 가격에 서비스하고 결합할인을 통해 통신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고객대상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