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심경토로,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순간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쳐

양지원이 자신을 둘러싼 ‘지라시’에 심경을 토로했다.

 

양지원은 다수 연예매체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됐던 배우 조정석과의 악성 루머에 대해 "지라시에 나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소설 같은 내용에 어처구니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양지원은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지라시를 시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조정석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대해 양지원은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은 있어 친분은 있지만 약 5년간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종영한 MBN 드라마 ‘왓츠업’에 함께 출연했다.

 

양지원은 "그저 견뎌낼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슬프다"는 심경도 밝혔다.

 

양지원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어서 악성 루머에 대한 대처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양지원은 지난 5월 걸그룹 유니티로 다시 데뷔했지만, 매니지먼트 계약 종료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소속사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