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과 대외무역개발공사가 주관한 '말레이시아에서의 사업기회 세미나'에 참석해 상호경제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동군 군월드 대표와 설진현 세중아이에스 대표, 박창병 신라시스템 대표 등 국내 기업 5개사 대표도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기업 설립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말레이시아 대표단과 국내 기업간 개별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다렐 레이킹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 장관, 다토 아즈만 마흐무드 투자진흥청장 등과 만나 국내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무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청장은 “말레이시아와 교류협력강화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동남아 투자유치 활성화와 입주기업 무역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1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함께 투자설명회 및 기업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