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심사위원 참여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인기 뮤지션이자 뮤지컬배우인 강타가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음악축제의 심사위원으로 나서, 훈훈함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타가 오는 26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릴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의 정서적인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악적 재능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진행중인 행사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지난 8월29일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주최 및 후원사인 하트-하트재단, SK이노베이션 등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으로 가세하면서 그 규모와 내실을 더 넓혀가고 있다.

이번 2회 페스티벌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강타를 필두로 방송인 이수근과 걸그룹 레드벨벳 등 대세 연예인들이 각각 MC와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강타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사진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