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스 인사이트, 불금의 아이콘 데모데이 성황리 개최

애드포스 인사이트(대표 홍준)가 주최한 제7회 '불금의 아이콘(ICON) 블록체인 프로젝트 데모데이'가 성황리 개최됐다.

제7회 블록체인 데모데이 우승팀 OWDIN Network
제7회 블록체인 데모데이 우승팀 OWDIN Network

심사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종협 더루프 대표, 라인 언블락 방혁주 수석투자심사역, 오현석 디블락 대표가 참석했다.

심사위원 평가와 DEVOTE(디보트) 앱을 통한 청중 투표 합산 결과 'OWDIN Network'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자 유휴 네트워크 자원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유하는 네트워크 에어비앤비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팀 발표에 앞서 준비된 키노트 강연에서는 아이콘 박수환 이사가 '디앱(DApp) 개발자가 블록체인 플랫폼 선택적 고려해야할 Key Metric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이사는 “개발툴, 사용자 관점에서 속도, 디앱 수수료 정책, 향후 플랫폼 발전상 등을 고려해 플랫폼 선택, 디앱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데모데이 직전에 이뤄지는 1차 서류심사를 높은 경쟁률 속에 통과한 4~5개 팀 중 전문심사위원과 청중투표를 통해 아이디어 혁신성과 활용성, 그리고 블록체인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단 한 팀만 1위로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디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팀이 최우선으로 선정되며, 최종 참가팀에게는 기술 멘토링과 디블락의 액셀러레이팅(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ICX 암호화폐가 지급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