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유전자가위 기술 주제로 '제2차 아시아 포럼' 개최

아시아 포럼 행사 개요
아시아 포럼 행사 개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이 유전자가위 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를 연다.

생명연은 산하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1~2일 강릉 골든튤립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제2차 아시아포럼, 유전자가위기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세계 각국 경험을 공유하는 아시아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4개국 21명 정부담당자, 연구자,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참가국 유전자가위기술 연구개발(R&D) 현황과 규제 방향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한 식물, 동물, 미생물이 규제를 받아야하는지 여부와 적정 규제수준 관련 논의도 진행한다.

장호민 전문위원은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주요 국가 입장을 살펴 참가한 국가 모두 유전자가위 기술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